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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천시, 얼어붙은 문화계에 작은 온기를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0.30 14:28 수정 0000.00.00 00:00

봉산면 영화 백신 접종 행사 추진

[고향신문=이상호]봉산면사무소는 지난 29일 「2020 문화의 달 영화 백신 접종」추진에 따라 영화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생활이 축소되어 어려운 극장가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김천시 평화남산동에 소재한 영화관을 찾은 직원들은 영화시작 시간에 맞춰 간식거리를 구매하고, 관람하게 될 영화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등 극장가에 자그마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리 영화관과 합의하여 1관 당 50명 이내 관람,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영화 관람을 마쳤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문화의 달을 맞아 수많은 문화 예술 행사가 있어야 하지만 올해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문화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진 않지만 봉산면사무소가 앞장서 김천시 문화계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영화 백신 접종 행사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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