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끼 마음껏 펼쳐”
이전초등학교(교장 강휘구)는 지난 20일 들꽃네 도서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전교생 22명과 학부모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꽃네 예술제를 열었다.
들꽃네 예술제에서 전교생은 교과 활동을 통해 키워온 예술적 기량을 발휘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인형극, 리코더 연주, 오카리나 연주, 실로폰 연주, 핸드벨 연주, 뮤지컬, 댄스, 음악 줄넘기, 컵타, 난타, 동시 낭송 등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다. 귀여운 1학년의 첫인사로 시작하여 인형극 ‘훨훨 간다’에서는 재치 넘치는 학생들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 1~3학년 학생들은 영탁의 ‘찐이야’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춤을 추었다. 4~6학년 학생들은 BTS의 ‘Dynamite’음악에 맞추어 멋진 춤을 선보였다.
각 학년 학생들이 교과 시간에 배운 곡들을 연주하였는데, 1학년 학생들은 ‘작은 별’실로폰 연주, 4학년 학생은 ‘어머님 은혜, 창밖을 보라’ 리코더 연주하였다. 공연 사이에 내가 쓴 동시나 내가 좋아하는 동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교생의 신명 나는 난타 연주로 들꽃네 예술제의 막을 내렸다.
끝인사 시간에는 전교생이 참석해주신 가족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