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생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녤년 농업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이 지난 26일 마지막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고, 7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기초반, 심화반 2개 과정으로 기초반 10회, 야간 심화반 14회 총 24회에 걸쳐 추진하였다. 교육과정은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스마트 스토어 길들이기 ▶오픈마켓 채널 상위 노출 ▶농가 상품 홍보 기법 등 전자상거래 기술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교육 수료 후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전자상거래 마케팅으로 지난 추석 때 우리 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완판하는 효과를 얻었고, 특히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 시설 새 단장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유통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수익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