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청송군 드림스타트에 방한복 13벌(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2016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한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리·정서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아동을 위한 심리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비 지원 등 민·관 협력지원사업으로 여러 수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배봉원 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방한복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양수발전소의 방한복 기부 나눔 문화는 추운 겨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송군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방한복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아동 및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