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

청송 진보청년연합회, 불우이웃가정에 위문품 전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12.09 19:15 수정 2021.12.09 19:17

사랑 더하기(+), 나누기(÷)로 따뜻한 온정 전해

↑↑ 청송 진보청년연합회가 지난 5일 진보면 소재 취약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지원하고 거주여건을 돌아보는 사랑 더하기(+),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진보청년연합회 제공

청송 진보청년연합회가 지난 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보면 소재 취약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지원하고 거주여건을 돌아보는 사랑 더하기(+),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1~48세의 진보면 출신 청년으로 구성된 진보청년연합회는 매년 자연정화활동, 지역현안사업, 단오제 행사, 장학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등 정기적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차상위·기초생활수급가정 8가구를 차례로 방문하여 연탄, 난방유, 라면, 세재, 쌀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해주고 거주 환경도 돌보는 봉사로 더욱 고마움을 샀다.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하였으며, 생필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지역청년단체의 온정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보청년연합회원들은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지는 봉사인 만큼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