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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북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연구 결과 개선안 발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8.08 10:38 수정 2025.08.08 10:39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는 2022년에 경북센터 2명, 권역별 각 4명씩 총18명은 장애인편의시설 연구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장애인등이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 대변기 등받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영덕군센터뿐 아니라 21개 기초센터의 설문조사와 국내외 사례 등의 자료를 제공함으로 체형에 따라 등받이의 규격이 맞지 않고 대변기와의 간섭으로 불편함, 등받이가 돌출되어 변기에 앉는 공간의 협소함, 등받이 고정상태 및 강도 문제, 가죽재질의 등받이인 경우 위생적 문제, 등받이에 따라 등이나 옷이 긁히는 형태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대변기 등받이의 강도(기대거나 잡을 때 단단한 정도), 형태(몸을 감싸는 형태), 재질(쿠션감 있는 재질 사용), 구성(회전 또는 각도가 조절되는 등받이, 등받이를 고정하는 일부가 손잡이 역할)을 만족할 수 있는 2가지 모델링을 도출할 수 있었다.
 

사)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김대환 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결과는 늦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덕군센터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심도 깊은 연구활동이 활발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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