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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산사태지킴이’ 주제도 활용 교육/사진=영양군 제공 |
영양군은 기존 산사태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가 이장 및 마을순찰대 등 재난업무 종사자들에게는 접근성과 이해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난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해당‘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를 자체 개발했다.
‘스마트 산사태지킴이’ 주제도는 산길샘 모바일 앱에서 구현되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사태 대피소 그리고 토석류예측범위 내 위험건축물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며, 실제 재난 대응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 대응의 핵심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이 실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시스템 개발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