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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 아이들이 제주도에 놀러 와수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6.10 21:27 수정 2025.06.10 21:28

소규모 유치원 제주도 놀이 체험 실시

↑↑ ‘찾아오는 제주도 놀이’ 체험 행사/사진=파천초 병설유치원 제공

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시년)이 10일 오전, 인근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 32명과 함께 ‘찾아오는 제주도 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주도 체험놀이를 통해 돌하르방 포토존 부터 유채꽃 체험, 해녀체험, 귤 따기 체험, 조랑말 타기 체험과 무지개다리 건너기, 잠수함 체험 등 다채로운 제주도 문화를 유아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유아들은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유아들은 귤을 따고, 말을 타고, 해녀복을 입고 물안경, 오리발을 착용하고 조개와 미역을 채취하는 놀이를 하며 체험학습을 즐겼다.

김시년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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