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푸른 기억들이 울음 삼키며
천 개의 그리움으로 녹아
꽃잎에 매달린
동그란 눈동자
아침 해 떠오르니
일곱 색깔 웃음에
찬란한 순간들이 숨이 가쁘다
너의 모습 아름다워
더 가까이 다가서 보니
네 눈동자 속에 내가 들어 있고
내 눈동자 속에 네가 있다.
▶약력
●한국국보문학 시 부문 신인상 등단. 낙강 시조 부문 신인상 등단. (사)한국보문인헙회 정회원
●한국국보문인협회 작가대상(2025) 수상
●대경국보문인협회 회원.영덕문인협회 회원,
●시집 :「장독 닦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