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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아침을 여는 초대시] 봄눈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3.14 13:12 수정 2025.03.14 13:16

최 하 탁

새하얀 눈이 내린다
봄눈이 내린다

혹한의 긴 겨울
어디쯤에 숨었다가
봄 오는 길목
순백의 깃털로 내리는가

온 산하 하얀 깃털로 덮으며
행복을 주는가 했더니
더러는
폭설로 재난을 안겨 주는가

눈이 내린다
봄눈이 내린다
봄 오는 길 시샘 말고
온 산하를 포근히 감싸주렴.

 

▶약력
●영덕문인협회 회원. 봉화군 SNS 서포터즈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경상북도, 독도사랑운동본부 SNS 기자단 역임
● 영덕군 지품면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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