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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署, 분실물 신고한 초등학생 격려품 전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3.05 20:19 수정 2025.03.05 20:20

↑↑ 청송경찰서가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파출소에 신고한 초등학생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사진=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파출소에 신고한 초등학생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청송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 모 군(10)은 지난 2월 17일 오후 1시경 집에 가던 중 길거리에 떨어진 돈을 발견하였으나 욕심내지 않고 “돈을 주웠는데 주인을 찾아달라며” 파출소에 신고했다.

이에 청송경찰서는 학생의 선행을 칭찬하고자 개학일에 맞춰 청송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포돌이·포순이 인형 등 격려품을 직접 전달했다.

문용호 서장은 “청송의 모든 아이들이 학생의 선행을 보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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