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혼자 고민 하지마!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4.12 16:25 수정 2021.04.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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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박경희)는 4월 7일 오전 8시부터 교문 앞에서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친구 사랑 캠페인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아웃리치)’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들과 교사들, 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맞이 인사를 하면서 아웃리치 홍보 물품과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우관계 회복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찾아가는 치유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비행 방지와 밝은 성장을 기대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 행사를 지켜본 영덕야성초 1학년 학부모는“등굣길에 선생님들과 상담원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모습이 훈훈했고, 코로나19 상황이라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간식과 귀여운 학용품을 받으며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