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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협이‘2020년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운영을 통해 콩을 수확한 77농가에 15백만 원 상당(125원/작업면적3.3㎡)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청송농협은 2020년 정부의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에선 3개 사업소(진보·파천·부남)를 운영하여 총 40만㎡(약 12만평)의 콩 콤바인 수확작업을 실시했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한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콩 재배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해 참여한 농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청송농협의 밭작물 일관기계화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청송농협은 2021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추가로 신청해 5개사업소(진보·파천·청송·부남·주왕산면)를 운영하면서 총 사업비 10억 원의 농기계(콤바인, 트랙터, 파종기, 농약방재기 등)를 장기 임차하여
경운에서 수확까지 완전한 밭작물 일관기계화를 추진 중이며, 3월 초 콩을 재배하는 100여 농가가 33만㎡(10만평)의 면적을 일관작업 의뢰 하였다.
김종두 조합장은 “점차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청송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사업으로 경운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 작업에 따른 농가 일손부족문제 해소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청송농협은 콩 작물을 선정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 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