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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인수 시인, 「2021 경북펜문학상」 작가상 수상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1.12.24 18:42 수정 2021.12.27 03:06

↑↑ 김인수 시인

 

국제펜 경북지역위원회가 주최한 「2021 경북펜문학상」 시상식에서 지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인수 시인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안동 신우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 회원, 심사위원 등 필수 진행 요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경북펜문학 고재동 회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문학은 그 지역의 문화와 탯말을 작품 속에 끌어들여 문학성을 높일 때, 나라를 넘어 노벨문학상도 받으리라고 믿는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첫눈’으로 작가상을 수상한 김인수 시인은 영덕 강구(강구초 38회)가 고향으로 2009년 ‘아람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1집 <분홍바다(2011)>, 2집 <푸른벼랑(2015)>에 이어 3집 <지상에서 가장 먼 것들(2019)>을 출간했으며, 경북문협 작가상(2019)과 이번 경북펜문학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경주문인협회, 영덕문인협회, 경북여성문학, 토벽문학, 화림문학 동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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