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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청송군산림조합, 임업경영체 등록 대행처 역할 ‘톡톡’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1.12.23 02:12 수정 2021.12.23 02:15

↑↑ 청송군산림조합이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임업인이 직접 산림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지역조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산림조합 제공

청송군산림조합(조합장 신광희. 이하 산림조합)이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등록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임업인이 직접 산림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지역조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업경영체 등록 대상자는 임야를 생산 수단으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경영하고 있는 자로 잣나무 1만㎡ 이상, 밤나무 5000㎡ 이상, 약초류·약용류·수목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 1000㎡ 이상, 버섯·산나물·분재 300㎡ 이상, 표고자목 20㎥ 이상, 목본 및 초본식물 3만㎡ 이상 등을 임야에서 경영하는 임업인이나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공익직불제의 대상이 되는 것과 세금감면 및 임업용 토양 개량제, 유기질 비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임업 관련 각종 보조사업 및 지원 사업을 받기가 수월해 질 것이라고 산림조합 담당자는 전했다.

 

↑↑ 청송군산림조합이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임업인이 직접 산림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지역조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산림조합 제공

또한 산림조합은 관내 표고생산자를 위한 ‘표고종균’을 16일부터 공급신청을 받고 있다.

 

산림조합에서 공급하는 표고종균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하는 종균으로 좋은 품질의 종균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조합 상호금융은 12월 연말을 맞아 정기예금 최대 2.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금은 최대 7.7% 파격적인 금리로 행사 중에 있어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 조승래 전무는 “산주·임업인의 임업직불금은 임업인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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