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성철 부의장(대표위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3명이며, 지난 제302회 영덕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해 영덕군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성철 부의장은 "지난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영덕군 재정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덕수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영덕군의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