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에 도착한 영덕군민 대상 물량은 400명분은 제일요양병원을 시작으로 효 요양병원, 영덕군보건소에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와 코로나19 백신 도착과 냉장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3월 3일부터 효 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행복마을, 해맞이 실버타운, 희망마을, 샛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현재 파악된 대상자는 3일 10시에 접종되는 제일요양병원이 33명(종사자 29명, 입소자 4명)을 비롯, 오후 2시부터는 효 요양병원에서 60명(종사자 54명, 입소자 6명)이 접종을 받게되며 이어 4일 오후 2시부터는 행복마을에서 43명(종사자 43명, 입소자 3명)이 접종을 받는다.
뒤이어 오후 3시부터 해맞이 실버타운의 18명(종사자 18명, 입소자 없음)이 접종받게 되며 8일 오후 2시부터는 영덕 아산병원에서 병원 종사자 60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
이어 9일 오후 2시와 오후 3시부터는 희망마을 11명(종사자 10명, 입소자 1명)과 샛별노인복지센터 41명(종사자 38명, 입소자 3명)이 각각 접종을 받게된다.
또한 22일 오후 1시부터는 코로나19 대응요원 130명(역학조사 요원 6명, 119구급대 34명, 선별진료소 80명, 행정지원 10명)이 접종받게 된다.
한편 이번에 접종을 받은 이들은 8주 후에 2차를 접종받게 된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접종을 받게되며 요양시설은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영덕아산병원 종사자)는 자체접종을, 코로나19 대응요원 전원은 보건소에서, 전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65세 이상 대상자(요양병원 149명, 노인요양시설 192명)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지침에 의해 접종될 예정이다.
이어 2분기에는 초·중고 교직원(401명)과 보육시설 종사자(113명), 경찰(144명), 소방공무원(128명), 군인(600명)등 1,386명이 대상이다.
이어 3분기에는 50세이상 64세 이하 주민(8,815명)과 65세 이상 어르신(123,750명) 등 22,565명이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4분기부터는 19세이상 49세이하 주민 8,028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된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3분기부터 시작되는 접종에 대해서는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체육센터에 예방법종센터를 오픈해 접종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은 개인의 의사를 물어 접종을 하게되는데 1/4분기 코로나19 접종대상자들은 총 402명이며 이중 신체적 이상반응을 경험하여 접종을 거부한 6명을 제외하며 396명이 접종에 응할 것으로 나타나 접종율은 98.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