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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절박한 외침 이면에 그들은 사회적 약자였다

이상호 기자 입력 2021.01.25 16:27 수정 2021.01.25 16:29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절박한 처지에 조속한 자금 지급
행정 늑장 대처로 지급 늦어지거나 제외 우려 구호 제창


영덕군내 유흥·단란주점 사업자들이 19일 오후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와 면담을 마치고 영덕경팔서에다 집회 신고를 마친 후 첫 집회를 21일 오후 3시 영덕군청 앞 마당에서 가졌다(사진).

 

이들은 19일 면담 시 요청한 내용들을 영덕군에서 원만한 추진을 압박하기 위해 모였지만 구호를 하는 자리에서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이들은 “더 이상 버틸 힘도 남아 있지 않다”며 “생존권 보장과 권리를 찾아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자.”며 울음섞인 구호를 내 뱉었다.

 

그러면서 정부에다 “집합금지를 형평성 있게 조치하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도 국민으로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도 모든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혜택은 우리들만 빠지느냐”며 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요구했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로 타 소상공인들과 같은 피해를 당하지만 손해는 우리가 더 보고 있지만 지원은 배제되거나 축소되었는데 이에 따른 손실보전을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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