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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예주고을 생활관, 국조실 생활 SOC주민참여 선도 사례집

박승배 기자 입력 2021.01.25 16:12 수정 2021.01.25 16:15

`살고있는 동네를 살고싶은 동네로`실려

영덕군 영해면 예주고을 생활관이 최근 중앙 부처에서 발간한 책자에 소개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간한 ‘살고 있는 동네를 살고 싶은 동네로-생활SOC 지역참여 선도 사례집’에서 시설 복합화를 통해 주민 행복을 높인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국내·외 각종 생활혁신 공간사례를 엮은 ‘지역, 상생을 꿈꾸다’ 책자에서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생활SOC 복합화 우수사례로 꼽혔다.

 

2009년 거점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예주고을은 폐교된 영해여자정보고 자리에 새로운 리모델링으로 작은도서관, 정보화센터, 서예교실, 공부방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상 예주고을운영위원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인 만큼 누구나 편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주민 배움터로 문화교육 갈증을 해소 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주고을 생활관이 주민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일군 이 공동체 공간이 앞으로 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거점이 되길 운영위원회측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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