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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양교육지원청, 군 단위 지원장학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25 23:51 수정 2024.09.25 23:53

↑↑ 2024 영양교육지원청 주관 군 단위 지원장학/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5일, 수비중학교에서 영어교사,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4 영양교육지원청 주관 군 단위 지원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장학은 전문적 현장 맞춤형 지원과 교실 수업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수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영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특수교사, 관내 고등학교 영어교사 등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였다. 학교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학교 요청 과제 및 장학 방향, 공개수업 교수‧학습 과정안 등에 대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쳤다.

영어교과에서는 소인수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수 모형 및 효과적 영어수업 방안,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특수교과에서는 질문탐구 수업 설계 및 수업의 질 향상 방안,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개별화 수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은 지원단의 조언과 공동 숙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로써 수업을 한층 수월하게 준비하고 능숙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지원장학의 개별 교사의 수업에 대한 맞춤형 공동 숙의 과정을 통해, 동교과 교사 수가 적고 저경력교사 비율이 높은 소규모 지역의 교수력 지원 여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그 교육적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는 지원장학을 실시하여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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