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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경찰서가 24일 결혼이민여성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청송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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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가 24일 오전 청송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참석자들은 한국어교육을 수강 중인 결혼이민여성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법적 지식과 대처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러 강의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없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문제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용호 서장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이며, 경찰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안전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