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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는 미리미리 예방해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15 09:54 수정 2024.09.15 09:56

안덕초, “딥페이크 성범죄” 및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 안덕초등학교가 13일 실시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성폭력 예방교육/사진=안덕초등학교 제공

안덕초등학교(교장 박동섭)가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예방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경상북도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했다.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가 무엇인지 알고, SNS 상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유하거나 게시하지 않도록 하며, 혹시라도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 학교와 경찰에 바로 알리도록 교육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청소년 위기 경보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고, 지역 특성상 학부모님들은 농사일 등 생업으로 바쁘신데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학생들보다 능숙하지않은 경우가 많아,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이 결합 된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대처가 도시 지역보다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를 비롯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기지와 보호막을 설치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박동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딥페이크 성범죄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전문기관을 통해 정확하게 배우게 되어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경계심을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며 안전하게 인공지능과 디지털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텔레비전에서 듣기는 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그동안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더욱 조심하고 안전하게 SNS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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