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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바르게살기 영·호남 화합잔치

박시찬 기자 입력 2024.09.13 11:08 수정 2024.09.13 11:13

영·호남 교류 통한 국민 화합 통합사회 구현
영덕군 자매 협의회 완주군 상호협력 다져


[고향신문=박시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전북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지난 9월 6일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호남 교류를 통해 국민 화합과 통합사회를 추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영남과 호남 지역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약 1,500명이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유창희 전북 정무수석,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대회는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영덕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서는 김중한 회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 협의회 및 칠곡군 협의회와의 교류를 강화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국민 화합에 기여한 경북·전북 지역 인사들이 도지사 및 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들의 공로가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실천, 건강한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되었으며, 경북 협의회가 모금한 3,616만 원의 성금이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전달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호남의 긴밀한 협력과 국민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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