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달 회장은 평생 교직 생활로 후학들을 양성했으며 정년 퇴임 후 영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으며, 고향 영덕에 거주하는 서예를 사랑하는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예묵회란 동호회 단체를 결성했다.
그동안 전국 각 지역 서예 대전에 출품해 많은 회원이 입선에서 대선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금도 회원 16명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예묵회 회원들은 타고난 재능 보다 피나는 노력의 열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서예인이며 농익어가는 연세에 취미를 붙여 틈틈이 시간 내어 연습하며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 하다고 했다. 지금은 갈고닦은 솜씨들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서예가들이 많은 예묵회 단체이다.
특히 2024년에는 영덕군 병곡면 각리 출신인 서예의 대가 초당 이무호 선생이 주최한 세계서법 문화예술대전에서 예묵회 회원(범상 황경만, 성덕 김원식, 송현 최덕기, 청원 윤종순) 4명이 입선에서 대상까지 90여점 수상하여 예묵회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 영덕을 빛나게 할 예묵회 회원들이다.
세계서법 문화예술대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영덕군민 체육관에서 10월 7일~12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