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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가족센터, 우리 동네 아빠교실 운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06 11:49 수정 2024.09.06 11:50

아버지와 아이의 소통 중요성 인지, 돈독해지는 계기 마련

↑↑ 우리동네아빠교실-목공예프로그램 사진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였다.

우리동네아빠교실은 영덕에 거주하는 0세~9세 자녀를 둔 아버지 10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여성회관 1층에서 아버지역할교육 및 아버지-자녀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아버지의 육아 참여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아버지역할교육은 총 7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부모교육전문강사 권란희, 장성애, 황지연 강사, 성교육전문강사 김대군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교육편, 대화편(비폭력대화), 소통편(자녀와 올바른 소통방법) 등을 진행하였다.

아버지-자녀 활동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탄공예 강효정 강사, 뜨개공예 김수희 강사, 목공예 박희경, 김헌영 강사와 함께 라탄스탠드, 뜨개지갑, 3단서랍장, 캠핑상자, 빵(마들렌, 치즈케이크, 휘낭시에, 머핀 등)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 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및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다함께 프로그램’ 과 ‘무지개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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