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꽃과 자연물로 다양한 표현 놀이해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9.04 17:09 수정 2024.09.04 17:11

파천초병설유치원,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유·초 이음교육 운영

↑↑ 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4일 진행한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유·초 이음교육/사진=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제공


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시년)이 4일 강당에서 파천초 1학년 6명, 병설유치원 유아 7명,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 ‘꽃과 자연물로 다양한 표현 놀이해요’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초 이음교육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직업체험놀이로, 플로리스트와 파티쉐가 되어 센터피스 꽃꽂이와 나만의 예쁜 케이크 만들기를 하였다. 그 다음은 표현놀이로 각자 상상한 대로 나만의 집을 설계하고, 흙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실제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아이와 함께 이런 체험을 하니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아이 기질을 통한 우리 아이 올바른 양육법 알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양육법을 알아보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웠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김시년 원장은 "이번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학교생활에 더욱 즐겁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