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와 읍면 추천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사 및 선정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일정으로는 제안사업 공모(6월), 분과위원회 및 총회(9월)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영덕군에 제출하면 예산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 마을을 넘어 영덕군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는 제도인 만큼 위원회의 활동이 영덕군 전체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제안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