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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詩’가 있는 학교, 시울림 낭송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7.01 15:02 수정 2024.07.01 15:04

화목초등학교, 시울림 행사

↑↑ 화목초등학교의 시울림 행사/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청송 화목초등학교(교장 김문교)가 지난 20일 시 낭송 및 감상 활동을 통한 예술적 소통 능력 증진 및 감정교류의 확산을 위하여 청송오토캠핑장에서 시울림 낭송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어 교육과정 및 학교 글램핑 체험학습과 연계한 해당 행사는 시집 탐독, 동시 필사, 시 낭송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학급문고 및 도서관에서 읽은 다양한 시 중 감명 깊은 작품을 주체적으로 선정한 후, 시를 필사하여 자신만의 무드등을 완성하였다. 완성한 무드등의 불빛을 켜고 시를 낭송하며 다양한 시를 체험하고 감상하였다.

 

↑↑ 화목초등학교의 시울림 행사/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김문교 교장은 “시울림 낭송 행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특히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시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를 나눌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 동생, 언니들과 함께 시를 읽어보니 시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다음에도 다양한 시를 읽어보고 싶다.”, “시를 필사도 하고 함께 읽어보기도 하면서 나도 시를 직접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과 작가에 대한 직업적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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