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정치망 그물은 농지에 건조장을 만들어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에 따라 행정 주도로 그물 건조장을 마련하여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에도 주민 반발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방관만 하는 사이 마을 주민들만 속 상해 하고 있다.
이런 사이 정치망 업자들은 주변의 방치된 농지나 사용하는 농지를 비싸게 사들이거나 임대를 통해 임시 건조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언제 누가 고발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사업자들이 전전긍긍하는 형편이다.
축산면 상원리 119, 121-4 인근에 수년 전 요양병원 건립 건축이 중단이 되어 흉물로 남아 있고, 건물 부지내 공터에 어로용 그물이 펼쳐져 있다.
마을 주민 A씨는 "공터에 어로용 건물을 건조 및 오물(해초류)등을 제거 하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한 악취 냄새와 분진이 인근 농경지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데 관계 기관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축산면 상원리 119,121-4은 엄연히 지목이 답과 전 농지이므로 농지에 어업용 그물을 건조 및 수리 하는 행위는 불법을 떠나 주민 피해까지 있는데도 행정은 못본 척 하면서 마을 주민은 심한 악취와 분진 및 해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 했다.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면서 악취와 해충이 더욱 창궐할 것으로 예상되는 형편에 행정 당국의 묘안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