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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 출산가정과 간담회 가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6.27 12:55 수정 2024.06.27 12:59

출산 축하용품 전달하며 출생·양육, 주거환경 개선 등 간담회

↑↑ 윤경희 청송군수가 유모차를 전달하며 산모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2024년 출산 육아 지원 확대에 따른 출산용품(출산축하박스 및 고급형 유모차) 전달 및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지난 26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36가구)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기존 출산축하 선물로 지원하고 있는 20만 원 상당 육아용품을 비롯해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체감할 수 있는 유모차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군수와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청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출산·양육과 청년유입정책, 주거환경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출산용품 전달식/사진=청송군 제공


특히, 청송군 출생아는 ‘21년(89명), ‘22년(79명), ‘23년(81명)이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1.340명)으로 경상북도(0.860명) 및 전국(0.720명)으로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군은 현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자녀 기준(3명→2명)의 완화로 둘째아 출산 시 매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전입한 출산가정에도 장려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한 아이 한 명이 청송군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므로,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는 더 좋은 청송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필수 육아용품 지원을 확대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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