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5일 장사상륙작전 기념공원에서 마실애 마을학교 학생과 마을교사를 비롯한 40여 명의 교직원이 '2024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유적 등이 포함된 호국길을 걸으며, 지역의 호국 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되었다.
장사상륙작전 호국길 걷기, 교육감 추념사,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관람, 나라 사랑 부스 체험,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호국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학교에서도 호국보훈정신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으며, 학생들이 호국정신과 통일에 대한 인식을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 “청송 교육가족을 비롯한 동부권역 교육 가족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청송교육지원청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