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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보중·고, 교내 유휴경지 활용 텃밭가꾸기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6.17 11:11 수정 2024.06.17 11:14

수확한 각종 채소들은 지역 요양원에 기부

↑↑ 진보중·고등학교의 교내 노작봉사활동인 그린티어링 활동/사진=진보중·고등학교 제공


진보중·고등학교(교장 조충래)는 교내 노작봉사활동인 그린티어링 활동을 통해 교내 유휴경지를 활용한 텃밭가꾸기를 격주 단위로 실시하여 수확한 각종 채소들을 지역 요양원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창의적 체험활동인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통해 수확한 각종 채소들을 지역 요양원에 기부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노동의 참멋과 봉사의 보람을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

 

↑↑ 그린티어링 활동을 통해 수확한 각종 채소들은 지역 요양원에 기부하고 있다./사진=진보중·고등학교 제공


2023학년도부터 학교특색사업으로 시작된 그린티어링(Greenteering) 활동은 녹색이라는 Green과 자원봉사라는 Volunteering을 합성한 표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 요양원에 기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이어지는 학생 중심의 사회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채소를 가꿔 재배하고 재배일지를 작성하면서 생명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식물의 다양한 생명 활동과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었고, 더불어 요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수확한 채소를 기부할 수 있어서 무한 감동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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