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규 국제공권도협회장이 지난 13일 한국무예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충주시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한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차 회장은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단체로 성장하고, 국제기구와 교섭권을 가지는 대한민국 유일한 무예단체로 발전하는 등 무예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내적인 성숙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고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전통무예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현 상황에서 무예단체들이 서로 화합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차 회장은 국제공권도를 창설한 국제공권도 9단으로 국제공권도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계명대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영덕금속 대표이사 및 청민건설, 일류건설 회장직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