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사진=영양군 제공 |
영양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5월 30일 청기면 토곡리에 위치한 죽곡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비상 대처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 발생 시 민·관 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군 관계자,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시 행동 조치 및 대피 경로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상황 보고, 관계기관 전파,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등 상황별 행동 조치를 민·관이 협력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강우가 빈번해지면서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