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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양고추유통공사,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 시작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28 11:15 수정 2024.05.28 11:17

계약재배 신청한 1,143호...수매 단가 전년 동일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

↑↑ 영양고추유통공사가 23일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을 시작했다./사진=영양고추유통공사 제공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여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된다. 또한 수매 계약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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