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이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방사능 불검출)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전 납품업체에서 수거하여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총 검체 8건(교당 1건) 중 6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