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고등학교 학생들이 25일 포항스틸러스 VS FC 서울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진보고 제공 |
진보고등학교(교장 조충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 우정링크-사제동행, 스포츠 경기(축구) 관람을 했다.
먼저 포항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탐방하고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을 경험한 후 축구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 VS FC 서울 경기를 관람하며 웅장한 응원 함성과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 거친 숨소리, 공차는 소리까지도 느낄 수 있는 현장감으로 흥분되었다. 각자 좋아하는 선수와 팀을 응원하며 평소 쌓인 학업 스트레스도 날렸다.
처음 경기장을 관람한 학생들은 “TV로 볼 때와 현장 직관할 때와 느낌이 너무 달랐고, 유명한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진보고등학교에서는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우정 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정서 순화를 위해 복도에 푸르른 식물을, 여름에는 워터 파크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