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재구 영덕군 향우회 가족 한마당 잔치」 |
재구 영덕군 향우회(회장 권재득)가 지난 18일 대구 동촌둔치 운동장에서 「2024 재구 영덕군 향우회 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강대식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과 김성호·배재현·김일규·신정희 군의원, 남후식 재경 영덕군 향우회장과 윤영대 사무총장, 그리고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단들이 내빈으로 참석 500여 명의 향인들과 행사를 같이했다.
본 행사 전 권재득 향우회장이 김광열 영덕군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남병주 전임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향우회기 입장이 있었다.
↑↑ 「2024 재구 영덕군 향우회 가족 한마당 잔치」 |
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치러지는 행사이니만큼 읍·면 향우회의 동력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영덕인’의 정과 흥이 넘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성철 군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는 향인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향우회의 활성화와 향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9개 읍면 향인들을 A·B 양팀으로 나눠 주사위 게임, 투호던지기, 대형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큰 공 굴리기, OX 게임 등으로 하루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거 체육대회와 같이 승부에 치우친 경기가 아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행사를 진행 참석 향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집행부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으로 넉넉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행사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국을 비롯 남해자 여성국장, 손정희, 김희숙, 박현숙, 안춘희, 최영숙, 박혜경 부장이 내빈들과 향우회원들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아 참석 향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