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과 황금은어종보존회가 오십천에 치어 방류하고 있다. |
군과 보존회는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성어를 포획해 알 받기와 수정 과정을 거쳐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
이에 올해의 경우 약 90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해 6~8cm가량의 6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남은 30만 마리는 다가올 황금은어축제를 위해 육성하고 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방류된 어린 은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내수면 어도 개·보수와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생태계가 살아 있는 하천을 가꾸기 위해 4·5월 은어 소상기와 9·10월 산란기에는 은어를 잡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