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62)가 당선됐다./사진=윤철남 당선인 측 제공 |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영양군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62)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해 9월 무소속 박홍열 전 도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에 따른 사퇴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14,361명 중 10,720명이 투표에 참가 윤 후보는 8,120(77.88%)표를 얻어 2,306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후보에 압승하며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윤 당선인은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선전하신 김상훈 후보에게도 고마움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도의원 부재로 인한 공백을 조속히 메우고 산적한 현안을 홰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11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인 교부증을 전달받는 즉시 도의원 임기를 시작하며, 임기는 민선 8기 잔여 임기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