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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소방서 영덕변전소 찾아 화재예방 지도점검

박문희 기자 입력 2024.04.05 10:51 수정 2024.04.05 10:52

˝변전소 화재나면 클나요˝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는 29일 영덕읍 화수리에 위치한 영덕변전소에 대해 '변전소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기반 시설인 변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변전소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가의 전기설비 손실과 정전으로 인한 인근 지역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변전소 건물 구조와 전력설비 이해 ▲전력케이블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 ▲변전소 화재발생 대책 마련 ▲변전소 관계자 화재예방 및 119 신고 요령 교육 등이다.

 

오범식 영덕소방서장은 "변전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에 시설물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영덕변전소는 산림과 인접하여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현장지휘팀에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과 대응계획 수립,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지시했다.

 

한편 영덕변전소 관계자는 "평소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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