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톡(Talk) 캠페인’/사진=영양군 제공 |
영양군이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지난 3월 25일 영양초등학교에서 아동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 지킴이 ‘마음 톡(Talk)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하교 시간에 맞춰 아동학대예방 안내와 부모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제작물에 스티커를 붙이게 함으로써 가정 내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여 아동권리를 지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결과, 아동들이 부모님에게 가장 하고싶은 말 1순위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다음으로 ‘엄마 아빠가 최고에요’, ‘우리 같이 여행가요’, ‘저를 칭찬해주세요’, ‘힘내세요, 제가 있잖아요’,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순으로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여 아동이 살기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